대신증권이 보통주 자기주식 150만주를 시장에서 매입한다.
26일 대신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50만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취득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26일까지 3개월간이고, 취득 예정금액은 182억3000만원이다. 보통주 기준 총 발행주식의 2.9%에 해당된다.
송종원 경영기획실장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반기 국내경기도 하강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난해 호실적을 통해 유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주가를 안정화시킬 목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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