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종목분석]'승리' 리스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매출 확대 예상
[전문가 종목분석]'승리' 리스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매출 확대 예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3.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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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제대후 활동, 화장품 사업 호조, 블랙핑크 인기 상승등은 긍정적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버닝썬 논란의 주인공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톡 대화’가 온라인에서 공개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YG의 시가총액이 1100억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타격을 받고 있는 것과 달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와이지플러스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빅뱅 개별 멤버 이슈로 10일만에 12% 하락했지만 펀더멘털은 더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YG플러스는 2017년 영업이익 -60억원에서 2020년 100억원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고성장이 전망된다"면서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 수가 1,975만명(vs. 빅히트 2,1704만명)까지 상승했음을 감안하면 3월 컴백에 따른 역대급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5~7월 사이  YG의 '보석함' 데뷔 및 하반기 빅뱅의 순차적인 제대도 시작하고 센티먼트상의 불안함은 당분간 어쩔 수 없겠지만 중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을 감안하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또한, 현재 시가총액 감안 시 상당히 저평가(1,239억원 vs. 2020년 예상 영업이익 100억원)된 YG플러스에 대한 투자라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주장이다.

한편, YG플러스의 2017년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이 중 화장품과 푸즈에서만 순익 기준 각각 -66억원/-16억원을 기록했는데, 2018년 흑자전환(8억원)에 성공했다. 특히, 화장품은 중국 등 매출 다변화와 고정비 감소 노력으로 4분기에 5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푸즈는 적자가 확대되었으나 제주 신화월드 관련 사업의 연결 제외로 1회성 중단영업손실(15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며, 홈쇼핑 등 매출 다변화를 통해 흑자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2019년 YG플러스의 예상 영업이익은 보수적으로 60억원 내외를 추정하고 있다. 음악 사업부는 플랫폼 VIBE의 가입자 수 증가 추세 지속과 YG의 신보 음원 유통도 추가되면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여줄 것이고 여기에 1) 화장품/푸즈의 동반 흑자전환 및 2) 블랙핑크/YG보석함의 성과에 따라 80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확실한 것은 2020년에는 빅뱅 컴백에 따른 음악/MD 사업부의 고성장이 2019년 대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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