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우려가 커지면서 방역과 동물 백신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인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돼지에만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치사율이 매우 높고 현재로선 치료법이나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전날 정부는 국내 6300여개 양돈 농가에 방역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국경 검역 탐지견도 중국 등 주변국 항공·선박 노선에 대거 투입하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유입 예방에 나섰다.
10일 오전 9시17분 기준으로 체시스는 전날보다 270원(26.87%) 오른 1275원에 거래 중이다. 우진비앤지(14.78%), 대성미생물(5.38%) 등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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