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 치매 조기예측 기술 개발 추진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 치매 조기예측 기술 개발 추진
  • 안세홍 기자
  • 승인 2019.04.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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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치매국책연구단과 한국뇌연구원이 협력연구단 현판식을 시작으로 치매극복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사업에 돌입한다.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은 10일 오전 11시 조선대 의과대학 2호관 한마음홀에서 한국뇌연구원협력연구단 현판식을 개최한다.

현판식에는 광주시, 한국뇌연구원, 조선대 관계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뇌연구원협력연구단 설치 경과보고와 현판식, 연구단 투어, 환영리셉션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치매국책연구단은 지난 7년간 광주시민 대상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토대로 구축한 '고령 한국인 표준뇌지도'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치매관련 생체의료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한국뇌연구원 협력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협력연구사업은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이 구축한 광주지역 치매 코호트를 대상으로 치매증상이 없는 초기단계 치매환자를 선별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연구를 실시해 치매 발병과정을 규명하고 치매예방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건호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장 겸 한국뇌연구원협력연구단장은 "초고령 사회 진입과 치매환자 100만명 시대를 앞두고 치매 조기예측 신 의료기술 개발을 선도해 치매 제로도시 건설과 의료산업분야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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