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하 한샘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1억5200만원을 받았다. 강승수 한샘 부회장은 11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은 전날 오후 사업보고서를 통해 최 회장을 포함 5명 임원 보수를 공개했다.
금액 순으로 최 회장이 21억5200만원, 강승수 한샘 부회장은 11억3000만원, 이영식 한샘 사장이 9억3200만원, 조창걸 명예회장이 6억5200만원, 안흥국 한샘 부사장은 6억800만원을 받았다.
먼저 최 회장은 급여 19억8500만원, 상여 1억6500만원, 임직원 복리후생(복지포인트)로 100만원 등을 받았다. 급여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상여금은 정기상여로 기본급의 50%를 연 2회 지급됐다.
뒤를 이어 강승수 한샘 부회장은 11억3000만원(급여 10억4300만원·상여 8600만원) 보수를 받았고 이영식 한샘 사장은 9억3200만원(급여 8억5900만원·상여 7100만원·복지포인트 100만원)을 받았다.
또 조창걸 명예회장이 6억5200만원(급여 6억100만원·상여 5000만원·복지포인트 100만원)을 수령했고 안흥국 한샘 부사장은 6억800만원(급여 5억6000만원·상여 4600만원·복지포인트 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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