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개발 전략·자동화' 논의...4일까지 태국서 아-태 협력 국제세미나
'항만개발 전략·자동화' 논의...4일까지 태국서 아-태 협력 국제세미나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4.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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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와 공동으로 3일~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항만개발 협력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3회째를 맞은 세미나는 우리나라와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 간에 최신 항만정책과 쟁점을 공유하고, 미래의 발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특히 자연재해, 환경문제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항만개발 전략'과 항만자동화 등을 활용한 '항만 생산성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올해에는 UN ESCAP 20여 개 회원국과 함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기구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운열 항만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항만개발 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국내 기업이 아세안을 비롯한 신남방지역의 항만 개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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