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경제지표 부진등 경기둔화 우려 부각.. 약세 마감...2140대에서 맴돌아
코스피, 미국 경제지표 부진등 경기둔화 우려 부각.. 약세 마감...2140대에서 맴돌아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3.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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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경제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등이 불거지면서 27일 사흘 연속 2140대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26일)보다 3.18포인트(0.15%) 내린 2145.62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61포인트(0.07%) 내린 2147.19로 출발한 뒤 장 중 한때 2132포인트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고 반도체 업황에 대한 바닥론이 불거져 반등하는 등 등락하다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3억원, 1191억원 동반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홀로 154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POSCO, 삼성물산 등이 상승했고, LG화학, 셀트리온, LG생활건강,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가 2140대에 머문 것은 지난 25일(2144.86)과 26일(2148.80)에 이어 사흘째다. 

코스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있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이어졌다. 

코스닥은 8.36포인트(1.13%) 내린 728.45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2.41포인트(0.33%) 오른 739.22로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원 오른 1134.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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