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주총, 최신원 사내이사 재선임
SK네트웍스 주총, 최신원 사내이사 재선임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3.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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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22일 3년 임기의 SK네트웍스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서울 명동빌딩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신원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기타비상무이사에 재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정석우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정석우 이사는 감사위원도 맡는다.

SK네트웍스는 매출 13조9865억원, 영업이익 1379억원의 2018년 재무제표도 승인했다. 기술·디자인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이어온 SK매직이 렌털 계정 150만개를 돌파했으며, AJ렌터카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유례없이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성장사업에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기존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 수익 시현에 나설 것"이라며 "경제적 가치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진화해 궁극적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성장(육성)사업의 가속화 △기존사업의 체질 개선 △리스크 매니지먼트 강화를 통한 이해관계자 신뢰 제고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으로의 진화 △상호존중 및 역량공유 문화 정착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주주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정기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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