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손담비, '2009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
이승기-손담비, '2009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09.10.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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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2009년도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에 이승기와 손담비가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기업의 제품 판매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모델, 소비자 호응도와 친화력이 높은 모델, 모델로서 프로정신이 투철한 모델, 광고 외적인 면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모델’을 선정 기준으로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이승기 씨는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가수겸 연기자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활동하면서 국민훈남 이미지를 통해 삼성전자 지펠아삭 김치냉장고, 서울우유, 웅진식품 하늘보리, 하이트맥주 맥스, KB금융그룹, 농심 둥지면 등의 모델로 활약했다.

광고주인 삼성전자 김재인 부장은 “이승기 씨는 전세대에 거쳐 호감을 주는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펠 김치냉장고의 모델로 선정됐는데, 촬영이나 기타 프로모션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해 사내에서도 좋은 평을 듣고 있고, 무엇보다 소비자 호응도가 좋아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기에 이번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 수상자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여자부문 좋은모델로 선정된 손담비 씨는 섹시함과 세련된 이미지로 삼성전자 애니콜 햅틱 아몰레드, 롯데칠성 오늘의차 현미쏙차, 엔프라니, 도미노피자, 제일모직 빈폴진 등의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엔프라니 관계자에 따르면 “손담비 씨는 화려한 이미지와 완벽한 마스크로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함은 물론, 최근은 CF뿐만 아니라 IMC차원에서 모델과 관련한 프로모션이 많은데 이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성실함이 크게 어필한 것 같다”고 전했다.

2003년부터 맥을 이어온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은 2003년도 이미연, 차승원, 2004년도 김정은, 에릭, 2005년도 문근영, 조승우, 2006년 장동건, 이나영, 2007년 서단비, 2008년 이선균, 고아라에 이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다.

시상은 10월 22일(목)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09한국광고주대회 KAA Awards 시상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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