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한국, 오늘밤 4강놓고 가나와 운명의 대결
[U-20월드컵]한국, 오늘밤 4강놓고 가나와 운명의 대결
  • 편집부
  • 승인 2009.10.09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세이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밤 11시 30분(한국시간기준) 4강 진출을 놓고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운명의 대결을 벌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상대로 이집트 수에즈 무바라크 경기장에서 지난날 박종환 사단이 멕시코 4강 신화를 창조한지 26년만에 4강을 노린다.

한국은 가나전에 앞서 중남미 강호 파라과이를 3-0으로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고, 가나는 같은 아프리카 복병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연장 접전끝에 2-1로 승리해 일전을 치르게 됐다.

가나팀은 4-4-2포메이션을 즐겨쓰며, 노르웨이 리그에서 뛰고 있는 도미니크 아디야와 네덜란드리그 란스포드 오세이의 콤비 합작 투톱 공격력이 위협적이어서, 두 공격수를 어떻게 묶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경기를 치뤄갈수록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형성해가고 있는 윤석영, 김영권, 홍정호, 정동호 조합을 통해 가나의 공격을 무력화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격쪽에서는 이번 대회 3연속골을 기록중인 김민우를 중심으로 박희성등이 가세할 전망이다.

운명의 결전을 앞둔 오늘, 홍명보호의 4강행을 기원한다.[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