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오는 10일~16일까지 터키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우리나라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을 모색한다.
표 상임위원은 터키의 방송 규제기관인 라디오·TV 고등위원회와 문화관광부를 방문해 방송 콘텐츠 공동제작을 논의할 예정이다. 터키 국영 방송사 TRT에서는 방송 프로그램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중동 방송장비 국제 전시회 '2019 CABSAT'에도 참석한다. 25년째 개최되는 CABSAT은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유일하게 위성, 디지털 등 플랫폼과 콘텐츠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행사다.
표 상임위원은 이 행사에서 중동의 장비기술 현황과 콘텐츠 동향을 파악하고 아랍에미리트 지상파 방송사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