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G밸리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 조성 업무협약 맺어
중진공, G밸리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 조성 업무협약 맺어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2.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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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금천구청은 'G밸리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금천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훈 국회의원(서울 금천구)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진공과 금천구청은 중소벤처기업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G밸리 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관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합의했다.

대표적으로 △G밸리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조성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중진공 정책자금과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육성기금 연계 △해외판로개척 지원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등이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G밸리 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해 창업, 금융, 판로, 디자인, 컨설팅, R&D 등 민‧관‧학‧연 기관을 집적, 중소벤처기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혁신성장센터, 14개지역 22개 수출인큐베이터 등과 연계해 혁신스타트업 창업 및 수출,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 금천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화와 스케일업을 위해 힘쓰고 G밸리 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토스, 직방과 같은 유니콘기업을 키워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가 위치한 곳으로 과거 노동집약적인 제조업에서 시작해 현재는 IT제조 등 첨단정보지식산업을 이끌고 있다"며 "중진공과 상호 공동협력 사업을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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