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국내 최대 가구·자재 전시회인 코리아빌드 기간 이 회사 전시관에 4만여 팀 이상이 몰렸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300여 팀은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
한샘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홈인테리어 건축자재 박람회 코리아빌드 행사에 200여 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가족 생애주기별 모델하우스 4채를 꾸민 한샘 부스는 관람객의 인기를 끌었고, '모델하우스 VR 집들이' 체험에 6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샘은 행사기간 '한샘 리하우스 패키지' 300여건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말 월 판매량이 500세트였던 점을 감안하면 닷새 간 뛰어난 실적을 올린 셈이다.
한샘은 행사를 통해 선보인 4개 모델하우스를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단품이 아닌 패키지 전시를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예상을 뛰어넘는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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