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눈 관리법
가을철 눈 관리법
  • 임희영 기자
  • 승인 2009.09.30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명한 가을을 느끼기 위해 주말이면 등산객이 붐비는 요즘,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와 황사먼지, 강한 자외선 등으로 인해 자주 눈이 충혈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갑자기 변화한 날씨 탓에 몸 안의 면역력이 약해져 생기는 증상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눈이 충혈되는 되는 사람이나 다른 기관에 비해 눈이 약하다면 평소에 눈 관리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철 눈을 건강하게 지키는 습관과 함께 눈에 좋은 차와 비타민제로 건강한 가을을 나도록 준비해보자

여름이 지나도 자외선 조심 

여름이 끝났다고 해서 자외선도 물러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침 저녁에는 자외선이 줄어든것은 사실이지만, 가을볕 오후의 자외선은 여름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가을에도 외출시에는 썬그라스가 필수 이다. 특히 시력이 나쁜 중장년층은 시력이 나빠서 안경을 쓰는 분이라면 자외선 차단이 되는 안경으로 바꿔 착용해 추가적인 자외선 노출을 피할 것을 권한다. 프랑스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바리락스(www.varilux.co.kr)는 전 렌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자연스럽고 편안한 시야를 제공하고 각막염, 백내장 등 자외선으로 인한 안구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눈이 건강해지는 차는 따로 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얼굴과 함께 눈이 충혈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눈이 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술을 마셨을 때 간에서 생긴 열과 피곤이 눈으로 올라와서 충혈을 일으킨다. 이처럼 눈이 쉽게 피로하고 침침함을 느낄 때에는 결명자를 먹으면 매우 효과가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결명자의 효과를 ‘청맹과 눈에 핏발이 서면서 아프고 눈물이 흐르는 증상, 살에 붉고 흰 막이 있는데 쓴다. 간의 기운을 돕고 정수를 보태준다.’ 고 하여 결명자의 효능을 강조했다. 최근 웰빙 트랜드에 맞추어 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인삼공사는 친환경 한방재료를 만든 한방재 ‘예본’을 출시 했다. ‘밝은 결명자’를 포함하여 ‘튼튼한 상황’ ‘고운 오미자’ 등 9가지의 한방재들은 ‘최고의 정성으로 지켜가는 믿음’이라 ‘예본’의 의미처럼 인삼공사가 산지 생산자 단체와 계약 재배한 토종 친환경 한방재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눈이 좋아지는 운동으로 노안을 예방하자

중장년층은 갑자기 찾아온 노안에 대처하는 방법이 쉽지 않다. 안경을 벗고 소프트렌즈를 사용하려고 하면 불편하고, 막상 수술을 하려고 해도 조건이 맞지 않거나 두려움 때문에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수술 없이도 운동을 통해 눈의 시력을 강화시켜주는 눈 요가가 각광을 받고 있다. 눈 요가란, 눈을 움직이는데 사용하는 근육을 운동시켜서 평형을 유지하고 조절력을 강화하는 원리이다. 특히 노안의 경우 눈을 운동시키는 훈련으로 눈을 감싸고 있는 근육이 강화되고 긴장이 풀어지면서, 수정체의 조절력이 강화돼 젊었을 때처럼 시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눈 요가를 하는 방법은 상하, 좌우, 사면, 회전을 2번씩 하는 준비운동을 한다. 깜박임 없이 연속으로 상하, 운동을 총 32회간 반복한 후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서 눈을 살며시 대는 눈 호흡을 하여 중간중간 눈의 피로를 풀어 가면서 좌우, 사면, 회전운동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