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 사업 진행..20개 선정, 67억 지원
과기정통부, 사물인터넷, 서비스 검증 사업 진행..20개 선정, 67억 지원
  • 안민재 기자
  • 승인 2019.02.18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융합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 지원하는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비는 총 79억원이다.

이달 19일부터 오는 3월25일까지 IoT 분야 중소·중견기업들은 자유공모로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신청기업 가운데 약 20개 과제를 선정해 약 67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빅데이터, 5세대(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유망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지능형 IoT 제품·서비스 분야를 우선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관련해 오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규과제 추진계획과 세부 지원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지원했던 과제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올해 1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시장에 조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발맞춰 5G 융합서비스를 이끌어 낼 IoT 제품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