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 "청소년 저작권 교육 강연 나서"
개그맨 박명수, "청소년 저작권 교육 강연 나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09.09.22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개그맨 박명수가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이하 ‘BSA’)이 추진 중인 청소년 저작권 교육 강연에 직접 나선다.

22일 BSA코리아에 따르면 10월 7일 여의도 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 박명수씨가 불법복제 탈날라 홍보대사로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명수씨는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를 비롯해 온라인 상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과 같은 각종 콘텐트의 불법복제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지켜야 할 온라인 상에서의 윤리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명수는 "지난 3년 간 불법복제 방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직접 강연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변진석 BSA Korea 의장은 “박명수씨의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불법복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보여진다” 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육,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국민들의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경주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저작권 교육 캠페인, B4USurf(비포유서프)는, BSA와 학부모정보감시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저작권위원회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 청소년 저작권 교육 캠페인으로서, 지난 3월 출범됐다.

저작권 보호 등의 온라인 사용에 대한 청소년들의 교육 캠페인으로서 웹사이트(http://kr.b4usurf.org/)를 통해 청소년의 교육 정보를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교육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어 저작권 교육의 포탈 사이트로 활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