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타겟·장르별로 특화된 9개의 디지털 전문 스튜디오를 운영해 올해 연간 1만5000여 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28일 밝혔다.
CJ ENM은 이를 통해 페이스북·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40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간 50억 수준의 조회수를 발생시킨다는 계획을 잡았다.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전국 15세~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일주일 평균 동영상 콘텐츠 시청 시간은 9.2시간이었다. 특히 10대의 시청시간은 13.2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CJ ENM은 이 같은 흐름에 따라 TV 채널 산하에 디지털 스튜디오를 신규 편제하는 등 디지털 사업에 투자해 왔다.
올 해도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강화해 브랜디드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일부 스튜디오를 개편해 총 9개의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