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주요 제품 5종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 는 후판, 선재, 도금강판(HGI), 기가스틸(980DP), 고내식강판재 등 5개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등 7개 환경성 지표 모두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후판, 선재, 도금강판(HGI), 기가스틸(980DP), 고내식강판재 등 5종이다. 환경부는 이들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등 7개 환경성 지표를 인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강건재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건축물에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한 제품을 적용하면 녹색건축인증 심사 기준 평가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원료 조달부터 생산, 판매, 유통 및 재활용까지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CA; 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철강제품의 친환경 경쟁력이 부각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포스코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판매, 유통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에서 친환경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포스코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국내외 강건재 등 철강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친환경 철강 기업으로써 이미지를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