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업계 최초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친환경 경쟁력 높여
포스코, 철강업계 최초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친환경 경쟁력 높여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9.01.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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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주요 제품 5종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 는  후판, 선재, 도금강판(HGI), 기가스틸(980DP), 고내식강판재 등 5개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등 7개 환경성 지표 모두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후판, 선재, 도금강판(HGI), 기가스틸(980DP), 고내식강판재 등 5종이다. 환경부는 이들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등 7개 환경성 지표를 인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강건재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요구가 확대되고 있어 건축물에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한 제품을 적용하면 녹색건축인증 심사 기준 평가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원료 조달부터 생산, 판매, 유통 및 재활용까지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CA; Life Cycle Assessment) 관점에서 철강제품의 친환경 경쟁력이 부각됐다.

이순신 대표/포스코 제공
이순신 대교/포스코 제공

 

이번 인증을 통해 포스코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판매, 유통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Life Cycle)에서 친환경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포스코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국내외 강건재 등 철강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친환경 철강 기업으로써 이미지를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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