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양치유 블루밸리 조성사업' ?..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추천사업 선정
완도 '해양치유 블루밸리 조성사업' ?..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추천사업 선정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1.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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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의 '해양치유 블루밸리 조성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하는 2019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전남도 추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역발전투자협약시범사업은 일자리창출, 공간혁신,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자체 자율성, 사업효과성, 안정적 사업 추진이 가능한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선정을 위한 전남도 공모 결과 모두 11개 시·군에서 응모해 경쟁 끝에 완도해양치유 블루밸리 조성사업 등 2건이 후보에 올랐다.

사업 선정을 위한 향후 절차는 전남도가 다음달까지 균형위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오는 4월 시범사업 컨설팅, 5월 투자협약 체결을 거쳐 6월부터는 예산배정과 본격 사업이 추진된다.

완도 해양치유 블루밸리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향후 3년간 국비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왼도 블루밸리 조성사업은 해양바이오단지 조성, 해양치유 스마트랩 플랫폼 기반을 조성해 정밀의료 해양기후치유 콘텐츠 개발, 해양치유자원 실용화 연구개발, 지역역량 강화 및 주민건강 증진 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의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블루밸리 조성사업은 지역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해양치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바이오연구단지 조성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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