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중국 '왕홍' 활용 마케팅, '춘제' 고객 확보 나서
신라면세점, 중국 '왕홍' 활용 마케팅, '춘제' 고객 확보 나서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9.01.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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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중국 대명절 춘제를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 고객 잡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여행·뷰티·패션 전문 '왕홍' 초청 라이브방송을 하고 있다. 

왕홍은 중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 단돈 판매 상품·혜택·이벤트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왕홍 초청 라이브 방송은 조회수 약 3000만회를 돌파했다. 

오는 23일과 24일에도 왕홍 초청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23일에는 '마펑워' '씨트립' '투뉴' 등 중국 유명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왕홍이 신라면세점 춘제 혜택과 프로모션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외국인 자유여행객 중 2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2019명(선착순)을 대상으로 거꾸로 된 '복(福)'이 적힌 선불카드와 스마트폰 부착형 카드 지갑을 증정한다. 

'복이 온다(到福)'라는 말과 '거꾸로 놓인 복(倒福)'은 같은 중국어 발음으로 읽힌다. 새해가 되면 '복(福)' 자를 거꾸로 붙이는 중국인의 새해 풍습에 따라 특별히 준비한 사은품이다. 

다음달 10일까지는 1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같은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럭키볼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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