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1일 수산통계 발전을 위해 수협중앙회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통계 발전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 공유 및 상호의견 교환 △수산 관련 신규통계 개발 등 공동 연구 및 지원 △수산 관련 통계자료 및 통계작성 기법 공유,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MOU를 체결한 양 기관은 수협의 빅데이터와 통계청의 통계작성 노하우를 연계하면 수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수협의 빅데이터를 통계로 변환하면 수산과 어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라며 "수산 관련 다양한 통계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임권 수협회장도 "수산을 위한 다양한 통계생산의 기반이 마련됐으며, 정확한 통계로 수산업 발전과 국가간 어업협정 및 수산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수산에 대한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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