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암극복해낸 카디테일러 여성, 남성 영역에 도전한다
[화제]암극복해낸 카디테일러 여성, 남성 영역에 도전한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09.09.16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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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주름잡던 카디테일러시장에 여성 영역 확대위해 도전
[데일리경제]고통스런 항암치료를 받으며 암을 극복해낸 여성 카디테일러가  남자들의 영역에 도전해 제2의 삶에 도전하고 있어 화제다.

여성은 금기시되고 남자들의 영역으로만 여겨지던 자동차 디테일링 분야에 암투병 후 당당하게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는 쓰리원샷(www.3oneshot.com) 김명옥 대표(50).

김 대표가 일하는 곳은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나 자동차에 관한한 안되는 게 없는 곳인 카 디테일 샵 이다. 특히 그중에서 新차 때부터 폐차 때 까지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고장 나지 않게, 녹 쓸지 않게, 새 차 때 그대로”를 표방하는 랩핑코팅사업 아이템 이다.

요즘 차는 고장이 나서 못 탄다는 말은 옛말이 된지 오래다. 新 차 출고 때부터 엔진고장을 예방하는 엔진룸코팅, 차체가 녹 쓸지 않게 투명언더코팅으로 랩핑하고, 생활 스크레치 보호와 색상보호를 위한 유리막 코팅은 필수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런 코팅은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작업이다. 이것이 김명옥 대표가 이 사업에 뛰어들 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김명옥 대표는 “대부분 자동차일은 힘들다는 오해가 숨어있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면 여성도 카디테일러로가 될 수 있으며 고수익이 보장 됩니다”라며 초보 여성이 3개월 교육 이수면 정식 기술인으로 인정받고 150만 원 정도의 급료가 보장된다라고 밝혔다.

최근 일자리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쓰리원샷(www.3oneshot.com)은 영등포 본사 이전 기념으로 여성에 한하여 무료기술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기술교육 문의는 02-2637-02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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