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카풀 TF위원장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결정, 택시업계에 감사"
전현희 카풀 TF위원장 "사회적 대타협기구 참여 결정, 택시업계에 감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1.18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택시·카풀 TF(태스크포스) 위원장은 18일 택시업계가 사회적 대타협기구에 참여하기로 한 데 대해 반색하며 21~22일쯤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식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단을 내려준 택시업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가장 중점적인 안건은 택시를 통해 공유경제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지금 사실 쉬고 있는 택시가 많다. 택시를 살리는 쪽에 중점을 두고 택시를 통해 공유경제와 4차 산업혁명의 정신을 살려 혁신성장의 출발을 택시에서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우선순위는 택시산업을 살리는 것"이라며 "택시산업이 지금은 낙후화 됐고, 불합리한 규제도 많고 요즘 택시 수요도 사실 많이 줄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을 살리는 쪽에 가장 중점을 두고 논의할 것"이라며 "아울러 필요하다면 카풀에 대한 부분도 논의의 틀에서 같이 열린 마음으로 의논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 위원장은 "택시업계의 용기있는 결단에 거듭 감사드리며 100만 택시가족의 염원이 사회적 대타협과정에서 현실화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