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시에 인증 중고차 기흥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흥 전시장은 연면적 1546㎡ 규모로 차량 90여대를 전시할 수 있다. 경부 고속도로 수원-신갈 인터체인지, 영동 고속도로 및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오토허브 내에 위치해, 카페, 식당, 놀이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전국에 21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품질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증 중고차 점검 항목을 기존 178개에서 198개로 확대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증 중고차 매입 기준은 4년 10만㎞ 이내에서 6년 15만㎞ 이내 차량으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