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통영 낚시어선 전복사고 '사고수습본부 설치'
해수부, 통영 낚시어선 전복사고 '사고수습본부 설치'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9.01.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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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11일 오전4시 57분께 발생한 통영 욕지도 낚시어선 전복사고 관련해 오전 6시 50분께 김영춘 장관을 본부장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했다.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48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낚싯배에 타고 있던 14명 중 12명이 구조되고 나머지 2명은 수색 중이다. 구조된 낚시객 중 선장을 포함한 3명은 의식이 없어 인근 여수병원으로 헬기로 이송했다. 

사고 선박은 여수선적 9.77톤급 낚시어선으로 승선원은 선원 2명, 승객 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춘 장관은 "잠수사 및 주변 어선 등 모든 가용자원을 신속히 동원하여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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