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이달 중 전국을 돌며 현장과의 소통경영에 나선다.
10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2일 세종을 시작으로 9일 경남·부산·울산 권역, 16일 전남·광주, 22일 강원 등 이달 중 전국 10개 영업본부를 돌며 현장과의 소통경영과 사업추진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이 행장은 전날 경남 창원에 있는 경남영업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2019년 상반기 현장 경영'에 참석한 이 행장은 '지속성장 1+ 운동' 실천을 위해 △고객 중심 신뢰 경영 △소통 활성화 △조기 사업 추진 태세 확립 △미래를 위한 준비 △공공금융 전문성 확보 △금융 전문가 양성 등을 당부했다.
지속성장 1+ 경영은 지속해서 올해 순익 1조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는 안정적인 손익구조를 구축하고 현 수준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하자는 게 이 행장의 목표다.
이 행장은 "지난 한 해 임직원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기본에 충실하고 수익기반을 견고히 구축해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은행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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