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전국 복지기관 청소년과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해피앤딩 문화나눔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문화나눔은 지난 8일에 이어 10일과 16일, 3일에 걸쳐 서울인천, 경기, 부산, 광주, 대구, 청주, 대전 등 전국 롯데시네마 13개 관에서 진행된다. 복지기관 청소년 약 1000 명과 서울, 인천 지역 사회복지사 약 1400명이 영화 '말모이'를 관람하는 행사다.
지난 8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신도림, 은평, 노원 등 4개관에서 진행된 1차 문화나눔에는 서울시 사회복지사 협회 소속 사회복지사와 가족 약 950명이 참석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사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나눔을 진행, 지난해만 2만2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의 복지를 위해 최전방에서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영화 및 공연 관람을 지원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올해에도 명절, 가정의 달, 크리스마스 등 시즌과 어울리는 타깃을 정해 영화와 공연 관람을 통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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