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단협 새해 하루앞두고 극적 타결
대우조선해양, 임단협 새해 하루앞두고 극적 타결
  • 이경석 기자
  • 승인 2019.01.0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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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조가  31일 오전 조합원 투표를 통해 노사가 지난 27일 50차 교섭을 통해 마련한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히면서 새해를 갈등없이 맞게 됐다

전체 조합원 5871명 중 5306명이 투표에 찬성했으며 이 중 2699명(50.9%)이 찬성표를 던졌다. 

앞서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2만1000원(0.97%) 인상(호봉승급분 별도) △임단협 타결 격려금 150만원 지급 △상여금 300% 월 분할 지급 △생산장려금 월 4만원 지급 △생산직 신규채용 시행 △생산 현장 아웃소싱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임단협이 연내 타결돼 내년에는 더 안정적으로 경영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인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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