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기업 코웨이가 말레이시아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얻었다.
코웨이는 20일 말레이시아에서 자사 고객 계정 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말레이시아에서 환경가전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 후 코웨이 고객 수는 매년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했다.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 제품 렌털·멤버십·일시불 무상 고객 계정 수는 2007년 4000개에서 올해 12월 100만개로 크게 늘어났다.
코웨이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요인으로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이 손꼽힌다"며 "현지 코디(방문 판매 인력)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