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중심' 도로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센터 문연다..총 179억 5000만원 소요
'운전자 중심' 도로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센터 문연다..총 179억 5000만원 소요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12.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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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차로 변경 및 급선회, 원심가속도 등 운전상황을 90% 이상 재현해 운전자 관점에서 교차로, 급커브구간, 고속도로 나들목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실험센터가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도로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로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센터는 가상현실(VR)기법을 이용해 실제 운전상황을 모의하는 가상주행 실험시설이다. 2015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선정돼 총 179억5000만원을 들여 구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센터에선  급차로 변경 및 급선회, 원심가속도 등 차량거동행태를 대부분 재현했다"며 "또 실험차량을 승용차, 트럭, 버스로 다양화해 차종별 실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신설센터를 통해 도로설계, 교통안전 등을 가상현실을 통해 검증하고 이용자 친화적 도로환경 조성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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