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기술 스타트업 플링크, 2019년 병역 특례기업에 선정
커뮤니케이션 기술 스타트업 플링크, 2019년 병역 특례기업에 선정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8.12.17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기술 스타트업 플링크가 2019년 병역 특례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선정됨으로써 플링크는 병역특례 요원을 채용하고, 타 지정업체로부터 이직 희망자를 채용할 수 있게 됐다.

병역특례 제도는 병역의무를 가진 사람 중,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병역 대신 연구기관이나 산업체에서 전문연구요원과 산업 기능요원으로 일정기간 대체복무 할 경우 병역의무를 다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IT 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젊은 인력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이 제도를 통해 플링크는 기술 기업으로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줄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플링크는 어떤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다기능성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범용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이 부족한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API를 결합해 제공하는 상품도 제공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4건의 정부 R&D 사업에 선발된바 있으며, 자체적으로 구축한 기술을 특허 출원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필준 플링크 대표이사는 “병역특례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젊고 역량있는 인재들에게 플링크가 더 매력적인 기업으로 보일 수 있을것이라”며 “이번 병역특례 기업 선정을 발판으로 새로운 인재들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진보시킬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링크는 문서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페이지콜을 서비스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프라이머, 스프링캠프, 미국 Strong Ventures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중소기업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으로부터 기술 개발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또한 KB금융그룹의 ‘KB 스타터즈’에도 선정되어 금융 영역에서도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를 바탕으로 현재 벤처 투자사, 금융 서비스, 법률 사무소와 협업을 진행 및 논의 중에 있다.

플링크(ppLINK)는 People Link, 기술을 통한 사람들 간 커뮤니케이션의 진보를 꿈꾼다. WebRTC 기술을 기반으로 불안정한 통신환경에서도 연결 지연을 낮추는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쉽고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온디맨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페이지콜’로 사무실을 벗어나 디지털 노마드의 삶에 도전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되고자 한다. 프라이머 11기로서 인큐베이팅을 받아 페이지콜 개발에 돌입했으며 스프링캠프, 미국 Strong Ventures, 프라이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