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중요 방송시설인 KBS 북감악산 중계소를 방문해 동절기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방송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에서는 한파와 폭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방송통신 두절, 방송시설 보온상태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화재·정전시 방송시설보호 대책과 방송망 피해시 복구방안, 방송 송출 이중화 실태 등도 함께 점검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최근 KT 공동구 화재를 통해 중요 방송·통신망은 이중화가 필수적이라는 교훈을 얻었다"며 "이중화된 방송망의 안정성을 수시로 점검해 불의의 사고에도 방송이 안정적으로 송출되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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