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영향평가제도 도입, 적극적인 감사제도 확대
LH,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영향평가제도 도입, 적극적인 감사제도 확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8.12.13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4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한국의 사회적가치 리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LH가 수상한 ‘사회적가치 리더’는 올해 첫 도입된 분야로 1만여명의 고객과 사회적가치 전문가들의 패널 조사 및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부 최고 국정과제인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방향성을 제시한 LH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LH는 올해 첫 공식행사로 ‘사회적 경제와의 동행 포럼’을 개최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경영과 사업시스템 전반에서 변화와 혁신을 시작했다.  

지난 6월 사회적가치 영향평가제도를 도입했으며, 7월에는 적극업무 감사제도를 확대해 직원이 공공성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 11월 신규 사업 투자의사 결정시 사회적 기여도와 같은 공공성 지표를 도입하고, 12월엔 금융업계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자금운용 금융기관 평가에 사회적가치 기여도를 반영하는 등 관련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LH는 지난 12일에도 '사회적가치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올해 LH의 사회적가치 실현 성과를 되짚어 보고, 내년도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한 희망과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이날 2019년 사회적가치 실현의 핵심 키워드로 '공동체'와 '동행'을 선정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일자리 창출,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사회·경제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공공부문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