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석모도 에코종합온천단지 개발계획 승인 초읽기 들어가
인천시, 석모도 에코종합온천단지 개발계획 승인 초읽기 들어가
  • 안세홍
  • 승인 2018.12.1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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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개발사업 생산유발 효과 6조5000억 예측
허위민원제기로 사업지연 시켜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하는 지주 등 고발 예정

국내 최대 규모로 생산유발 효과가 65,000억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강화 석모도 온천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인천시의 개발 승인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인천시는 강화군이 제출한 온천개발 승인에 대하여 관계부서의 검토를 마쳤으며 국토교통부 의견회시가 나오는 대로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도시균형계획과에 따르면 이달 초 관련부서 10곳에서 개발계획 사업추진에 이견이 없다는 의견수렴이 완료되었다는 설명이다.

석모에코종합온천단지
석모에코종합온천단지

 

이에 따라 개발계획에 대한 인천시 승인 여부가 이달 중순께 결정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관광단지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석모도 에코종합온천단지 조성 사업은 리안월드에서 민간자본을 들여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114-14번지 일대 147천㎡ 규모 온천 단지에 대욕장, 숙박시설, 컨벤션 센터를 짓는 사업이다.

에코종합온천단지 조성은 1단계와 2단계사업으로 추진되며 현재 1단계 4개 공구의 분양률은 약 92%에 이른다. 4개 공구에는 각각 숙박시설 629세대, 온천탕, 컨벤션 센터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고,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약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리안월드 관계자는 온천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사는 50%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고, 인천시의 승인이 올해 안으로 날 경우 2019년 중반기 내에 온천단지를 개장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불거진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리안월드는사실과 전혀 다르고, 펙트 체크도 없이 보도한 해당 언론사를 항의 방문하여 유감을 표명 하였다.’ 그리고 온천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사업이 성공할 것으로 보이자, 토지매매계약을 하고 중도금 까지 받으면서 토지소유권이전을 해왔던 지주 B씨가 사업 진행을 방해해 부당한 이익을 받아내려는 목적에서 무리한 요구를 해왔다. 그리고 이 요구가 무산되자 금전으로 ‘L’씨를 매수하여 잔여분양건에 위장 분양계약서를 작성케 하고 ‘L’씨를 사주하여 수분양자를 선동해 조직적으로 사업을 방해하여, 당사 및 수분양자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 또한 해당관청에 무더기 민원을 제기하여 사업을 지연케 하고 있다. 특히 온천사업 승인이 임박하자 언론까지 동원해 허위의 사실을 퍼트리고 있다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지주 B씨가 운영하는 회사의 내부 고발자 폭로로 인해 사실로 밝혀졌으며, 리안월드는 이를 토대로 지주 B ‘L’를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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