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서울시는 최근 신종플루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시민 상담 및 홍보를 위해 서울광장에 '신종플루 안내 및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경희대학병원이 주최가 됐으며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을 배치시켜, 8월 27일 ~ 9월 10일까지 15일간 오후 2시~2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필요에 따라 연장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또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알리고, 의료기관 및 거점치료병원과 거점약국을 안내하는 등 상담활동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상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신종플루 예방홍보물과 항균비누, 손소독제 등을 제공한다.
한편 임시상담소 운영기간 중 대한의사협회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윤세아(32)가 참여해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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