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9 편입학 399명 모집
건국대, 2019 편입학 399명 모집
  • 이형석 기자
  • 승인 2018.12.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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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2019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 일반편입 332명, 학사편입 6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7명 등 총 399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은 332명을 모집한다.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은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신입학해 졸업한 뒤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한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졸재직자는 7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건국대는 2019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 예체능계-예술디자인대학을 제외하고 인문계와 자연계 전 계열에서 1단계 필기고사로 각각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60%와 면접고사 성적 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 예술디자인대학은 필기고사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 사범대학(음악교육과)은 1단계 필기고사 100%를 거쳐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30%와 실기고사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고사 1단계 합격자 선발 배수는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집인원과 계열별로 각기 달라 유의해야 한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일종의 ‘편입학 수능'으로서 인문계열은 영어(40문항, 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 40점)과 수학(20문항, 60점)를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60분이다. 영어는 편입 후 전공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하며 인문계에선 수능, 토익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 독해력, 추론, 문법 등도 출제한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한다(참고도서: Calculus by Stewart).

면접고사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각 모집단위별 면접고사 과목 및 범위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입학 필기고사는 12월 21일 실시되며 1단계 합격자는 2019년 1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 면접고사는 1월 15일 열릴 예정이며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예술디자인대학 1월 2일~3일,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1월 8일 각각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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