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산재근로자 무료 흉터치료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산재근로자 무료 흉터치료 지원
  • 이승찬 기자
  • 승인 2009.08.25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중소기업중앙회는『아름다운 나라』 피부과와 체결한 ‘산재피해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산재피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흉터치료 무료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앙회와 아름다운 피부과는 치료대상 중소기업 근로자를 연간 20명씩 선정, 조직검사, 흉터레이져 치료, 약물 처방 등을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재해로 인한 흉터치료가 필요한 중소기업 근로자를 협동조합 및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신청 받아 첫번째 대상자로 안산의 S사에 근무하는 이용건씨(39세)등 2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이씨는 지난 2007년 업무 중 우측 팔과 안면부 4도 화상으로 우측 한 팔을 제대로 사용할수없는등   정상적인 회사업무와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산재피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무료 치료를 통해 산업현장 재복귀와 삶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