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공유오피스 시장진출
롯데자산개발,공유오피스 시장진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8.1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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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이 공유오피스 시장에 진출한다

워크플렉스'(Workflex)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는 롯데는 단순 사무공간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20일 롯데자산개발에 따르면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는 '일(Work)'과 '유연한(Flexible)'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결합해 만든 것으로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워크플렉스는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와 개방감을 확보해 입주자들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롯데자산개발은 내년 1월 공유오피스 1호점인 '워크플렉스 역삼점'을 강남 N타워 7∼9층 3개층에 선보인다. 1인실부터 65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으로 이뤄진다. 

특히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공유오피스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오피스 빌딩과 더불어 중소형 빌딩을 활용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다양한 부동산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국내·외 대도시를 거점으로 50개점을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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