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불모지 광주에도 정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들어서
드론불모지 광주에도 정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들어서
  • 이영근 기자
  • 승인 2018.11.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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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정을 받은 드론 전문교육기관이 광주에도 처음 들어섰다.
 
드론캐스트 무인항공교육원(원장 장승태)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이론교육원 및 실기비행장 현장실사를 거쳐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초경량 무인비행장치(드론) 전문교육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광주 서구에 자리하고 있는 드론캐스트 무인항공교육원은 지난 2016년 12월 문을 열었으며, 실습교육장 마련 등 그동안 국토부 지정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 
 
광주에는 그동안 정부 지정 드론 교육원이 없어 광주와 전남지역 시도민들은 전남 영암에 자리한 드론 교육원을 이용해 왔다. 
 
드론캐스트 무인항공교육원은 앞으로 지역사회 수요에 맞춰 드론 국가자격증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드론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과 농업,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드론활용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장승태 드론캐스트 무인항공교육원 원장은 "광주시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드론산업 을 육성한다면 기존 기업뿐만 아니라 청년창업,  더 나아가 청년 일자리 매칭과 함께 도시의 새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원장은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는 규제 완화와 더불어 안전체계와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며 소방, 경찰 등 공공분야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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