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재단, 성수 아트홀에서 "레이디 맥베스",, "성수동 이발소 미제 사건" 무료 공연
성동문화재단, 성수 아트홀에서 "레이디 맥베스",, "성수동 이발소 미제 사건" 무료 공연
  • 정미숙 기자
  • 승인 2018.11.16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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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문화재단이 16일(금) 저녁 8시 성수아트홀에서 2018「꿈꾸는 연극교실-꿈 배우다」 성과발표회를 개최 한다.

 2018 「꿈꾸는 연극교실-꿈 배우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성동구민 대상의 연극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공연 창작에서 발표까지 참여하고 스토리텔링, 감정표현, 음악, 연출 등 세분화된 연극교육을 경험하여 문화·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6개월간 30회 차의 수업을 바탕으로 연극 ‘레이디 맥베스’와 ‘성수동 이발소 미제 사건’ 두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첫 번째 ‘레이디 맥베스’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하나인 ‘맥베스’를 재창작한 극으로 스코틀랜드의 한 왕의 신뢰를 받는 맥베스 장군이 마녀의 예언과 아내의 야심에 설득 당하고 몰락하는데 이를 아내인 ‘레이디 맥베스’의 시선으로 꾸민 작품으로 서주진, 채수원, 허선무, 이범순, 김두현, 장수민이 출연한다.

두 번째 ‘성수동 이발소 미제 사건’은 2006년 11월, 평범한 동네에 사는 사람들 속에서 이발사의 이사비용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강형석, 궁순형, 김미숙, 김영주, 김은혜, 김현란, 박영제, 서성원, 신대식, 신민주, 안영숙, 윤성희, 이은경, 전윤혜, 조영원이 출연한다.

  성동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는 일 년간 우리 단원 분들이 준비해온 모든 것을 보여주며 참여자들에게 인생의 좋은 계기와 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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