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경력 상품기획자(MD)를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MD는 상품 기획부터 판촉·판매 등 유통 전 과정을 관리하는 담당자로 '유통의 꽃'으로 불린다.
티몬 관계자는 "특히 티몬 MD들은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 타사보다 먼저 인기 상품을 론칭하거나 할인율을 높여 고객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MD 채용은 3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첫 번째 부문은 'MD 특공대'라는 특화 조직이다. 온라인 MD 경력 2년 이상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일은 오는 16일까지다.
두 번째 분야는 카테고리 전문 MD군이다. 가전·IT·주방·뷰티·여행 등 각 상품군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 MD 경력 2년 이상이면 티몬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수시 채용으로 이뤄진다.
티몬은 MD팀장 채용도 병행한다. 경력 8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2월까지 수시 채용이 진행된다. 모든 채용은 서류전형, 1·2차 면접 절차로 진행된다.
티몬은 임직원의 성장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명사의 강연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티몬 인사이트,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티모니언, 기존 티모니언을 통한 티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건강 프로그램으로는 피트니스센터 멤버십 제공, MRI·CT 등을 포함한 종합건강검진, 상해와 질병에 대비한 단체 의료실비 보험과 사내 마사지센터 등이다. 더불어 동호회 지원 및 연차 이외의 추가 휴가제도인 '슈퍼패스' 등도 시행 중이다.
이승민 티몬 인사기획실장은 "티몬은 MD들이 트렌드를 더 빠르게 포착하고 협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라며 "티몬과 함께 성장하면서 역량을 펼치고 싶은 MD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