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사회적 기업 지원에 나선다.

예탁원은 1일부터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으뜸기업'과 '사회적 기업'에 대해 증권대행수수료 등 8개 수수료를 5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총 6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 효과가 발생한다.

또 예탁원은 사회적 기업에 대해 입찰 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사무공간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이 사업은 사회적 기업의 재무적 부담을 낮출뿐만 아니라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