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수로 반짝 상승..중국 주식시장 하락 출발 계기 '혼조세'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로 반짝 상승..중국 주식시장 하락 출발 계기 '혼조세'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8.10.30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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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상승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줄이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1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날보다 7.03포인트(0.35%) 오른 2003.08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10.10포인트(0.51%) 내린 1985.95에 출발해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으로 상승 전환해 한때 2014.26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중국 시장이 하락 출발하자 상승분을 반납하고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도 순매도 전환했다.

현재까지 기관만이 256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46억원, 114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현대차 등이 상승하고 있다. POSCO, SK텔레콤, KB금융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8.43포인트(1.34%) 내린 621.27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6.37포인트(1.01%) 내린 623.33에 출발해 장 한때 636,94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은 1775억원 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5억원, 825억운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나노스,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이 하락했다. 신라젠은 상승 중이다.

달러/원 환율은 1.5원 내린 1139.9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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