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음악성의 싱어송라이터이자 UK R&B 씬의 슈퍼스타 크렉 데이빗이 내한공연을 기념하여 그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베스트앨범인 <GREATEST HITS>의 ‘스페셜 투어 에디션’을 13일 발매했다.
2000년 봄, 19세를 목전에 둔 어린 나이로 영국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크렉 데이빗은 지금까지 4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영국 내에서만 11곡의 Top 10 싱글을 만들어냈다.
또, 전 세계적으로 2천 만장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운 영국 최고의 R&B스타로 영국 아티스트들에게 좀처럼 틈입을 허용하지 않던 미국 시장에서도 150만장의 만만치 않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계적을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장르는 다르나, 각 분야의 신화적인 위치에 있는 엘튼 존, 스팅, U2의 보노, 미씨 엘리엇 등 빅 스타들이 그의 팬임을 자처해 '스타가 사랑하는 스타'로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19일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V - 크렉 데이빗 내한공연>은 10년간 그의 베스트 싱글이 모두 수록되어있는 앨범 <GREATEST HITS>의 발매를 기념하는 투어로 크렉 데이빗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음악들과 더욱 진보할 앞으로의 음악을 점쳐볼 수 있는 값진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을 통해 크렉 데이빗은 휘성의 번안곡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INSOMNIA’ 뿐 아니라 스팅(Sting)과 함께 했던 화제작 ‘Rise & Fall’, 감각적 투 스텝 사운드를 선보인 ‘Fill Me In’과 ‘7 Days’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매된 크렉 데이빗의 <GREATEST HITS - Special Tour Edition>은 지난 겨울 발매되었던 <GREATEST HITS>에 ‘Rendezvous’, ‘Spanish’ 등의 4곡의 히트곡이 추가되었으며, 크렉 데이빗이 직접 엄선한 자신의 뮤직 비디오와 그의 음악적 견해 및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뷰가 담긴 DVD가 포함되어 있다.[데일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