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련은 4일 오전 11시30분경 전남 해남의 자택현관에서 쓰러진채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쓰러진지 약 1시간이 지난 12시 45분경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오련은 평소 독도 프로젝트를 구상, 독도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지난해 대한독립선언 33인의 뜻을 기리기위해 독도주위를 33바퀴 수영을 하는 퍼포먼스도 선보였으며, 2010년 대한해협 횡단을 계획중 갑작스럽게 타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조오련이 사망하자 재혼한 14살 연하인 현 부인 이모씨도 슬픔에 겨워 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후문이다.
경찰은 조오련씨 사망과 관련,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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