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4일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1~5월 내수가 전년동기비 8.6% 감소한 47만6천226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5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가속화에 따라 최대시장인 미국과 서유럽 시장의 판매 감소와 동유럽,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수요 감소로 전년동월비 36.9% 감소한 15만1천853대를 기록했다.
또 5월 생산은 정부의 노후차량 세금감면 조치와 기존의 개별소비세 30% 인하 효과로 12만4천442대를 기록하는 등 내수 판매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침체 지속으로 전년동월비 25.7% 감소한 25만6천371대를 기록했다.
1~5월 누적 생산량은 121만3천674대로 전년동기비 29.4% 감소했으며, 1~5월 누적 통계는 내수가 47만6천226대로 8.6%, 수출은 75만7천952대로 35.7%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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