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경찰이 고대녀 김지윤(25)양을 불법시위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서대문경찰서는 28일 지난 용산참사당시 불법시위에 참가했다며 김양을 체포,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윤양은 촛불집회당시 한승수총리에게 질문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논리적으로 정부를 비판해 네티즌들로부터 '고대녀'라는 애칭을 얻어왔다.
경찰은 김지윤양이 용산참사 추모집회에 참가해 불법시위를 벌였다며 4차례 소환장을 발부했으나 출두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받아 체포했다.
경찰은 또 고려대 총학생회장등 대학생단체 회원 30여명에게도 같은 혐의로 소환장을 보내고 응하지 않을시 재차 체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