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한중경제장관회의가 내달 2일 북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중경제장관회의는 한국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장관급 회의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국빈방중(‘17.12) 시 한중 간 합의한 경제분야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협력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후 3시 30분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김영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새해 첫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 및 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하여 1월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관련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지난해 우리 수출은 1956년 통계작성 이래 사상 최고 실적인 5739억달러를 기록하고 2014년 이후 3년 만에 무역 1조달러(1조520억달러)를 회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는 세계 경기 및 교역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정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이 잠재적 위험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한국은 원화강세·고금리·유가상승 등 ‘신(新) 3고 현상’ 등에 따른 하방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