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범민련 압수수색 간부등 체포
경찰, 범민련 압수수색 간부등 체포
  • 편집부
  • 승인 2009.05.0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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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과 경찰 보안수사대는 7일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남측본부에 대해 중앙과 지역본부 사무실, 간부등 관련자 가택을 포함, 10~3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이규재 의장 등 범민련 핵심 간부 3명을 포함, 관련자 6명을 체포했다.

경찰측은 범민련 간부들이 출판물을 통한 북한체제 찬양등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

경찰의 압수수색과 관련자 체포에 대해 범민련측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범민련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은 1% 특권독재에 저항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구시대적 악법 국가보안법을 앞세운 전형적인 공안탄압이자, 민간 통일운동에 찬물을 끼얹은 반통일적 행각"이라고 주장하고 즉각 모든 연행자를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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