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숭의평화시장 ‘라온’에서 작은 북 콘서트 개최
남구, 숭의평화시장 ‘라온’에서 작은 북 콘서트 개최
  • 안세홍 기자
  • 승인 2017.12.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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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북 콘서트

[데일리경제]인천 남구가 오는 6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숭의평화시장 내 커뮤니티 카페 라온에서 ‘작은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6일 오후 7시30분에는 가수 이지상씨의 ‘세상을 노래하는 시인, 그의 시베리아 이야기’라는 주제의 북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씨는 고단한 사람들의 일상에 희망의 언어를 들려주는 음유시인이자 가수 겸 작곡가로 러시아 시베리아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담은 자신의 저서 ‘스파시바, 시베리아’를 토대로 관람객들에게 러시아 문화와 역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일에는 ‘콧구멍만 바쁘다’, ‘지구의 맛’을 집필한 시인 이정록씨가 ‘어른이 쓴 동시, 어른이 읽는 동시’라는 주제의 북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 뮤지션으로는 싱어송라이터 이수진씨가 참여한다.

콘서트는 회당 20명을 선착순 모집, 공연료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창작공간 카페 블로그를 통해 하면 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예술가들을 초청한 북 콘서트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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